코스피 급락 이유: 11월 4일 미국 중간선거에 장중 -4% 후 반등 마감

2026년 11월 4일 장 마감 기준으로, 코스피가 하루 동안 크게 출렁인 이유와 투자자별 수급,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을 숫자로 정리한 글이에요.

점심시간 회사 앞에서 휴대폰을 보며 멈춰 선 직장인 뒷모습

딱 3줄 요약

  • 코스피는 5786.13에 출발해 장중 5421.72까지 약 4% 밀렸다가 5683.80(+0.62%)에 마감했어요.
  • 외국인이 2조502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 1조1442억원·기관 1조138억원 순매수가 이를 받아냈어요.
  • 삼성SDI가 11.57% 오르는 등 2차전지는 강세, 삼성전자(-0.68%)·SK하이닉스(-0.14%)는 약세였어요.

11월 4일 코스피 급락의 직접적인 계기는 미국 중간선거 개표였어요.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앞서자 AI 데이터센터 규제가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졌고, 반도체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가 먼저 흔들렸어요.

다만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지수는 전날보다 35.01포인트 높은 5683.80으로 장을 마쳤어요.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400포인트를 넘었어요.

결론: 지수는 플러스로 끝났지만, 외국인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2조원 넘게 팔았고 업종별로는 반도체 약세·2차전지 강세가 뚜렷했어요.

11월 4일 코스피 장중 흐름

이날 코스피는 2.43% 오른 5786.13으로 출발해 장 초반 5828.13까지 올랐어요. 오전 10시 무렵 미국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방향이 바뀌었고, 12시 30분대에는 5421.72까지 떨어졌어요.

2026년 11월 4일 코스피 시간대별 흐름(알파경제 마감 기사 기준)
시각내용
09:005786.13 출발(+2.43%)
장 초반5828.13 고점
10시쯤미국 중간선거 개표 본격화
12:30대5421.72 저점(약 -4%)
15:305683.80 마감(+0.62%)

코스피 급락 이유: 미국 중간선거와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

시장이 반응한 핵심은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경우의 정책 방향이에요.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건설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어요.

데이터센터 투자가 늦어지면 그 안에 들어갈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뒤로 밀릴 수 있어요.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도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와 건설 둔화 우려가 시장에 퍼졌다고 분석했어요.

반도체 비중이 큰 코스피는 미국 AI 정책 뉴스에 특히 민감하게 움직여요.

외국인 순매도와 개인·기관 순매수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5020억원을 순매도했어요. 이 가운데 2조1705억원이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돼, 매도가 사실상 반도체에 몰렸다는 걸 알 수 있어요.

11월 4일 코스피 투자자별 순매수
구분순매수방향
외국인-2조5020억원매도
개인+1조1442억원매수
기관+1조138억원매수

개인과 기관이 합쳐 2조원 넘게 사들이면서 외국인 물량을 흡수했고, 이것이 지수를 플러스로 돌려놓은 주된 힘이었어요. 지수 등락만 보면 평범한 상승일처럼 보여도 수급 내용은 전혀 달랐던 셈이에요.

2차전지 급등, 반도체는 약세

같은 선거 뉴스가 2차전지에는 호재로 읽혔어요. 민주당이 의회를 가져가면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힘을 받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에요.

삼성SDI는 오전에 46만2000원까지 밀렸다가 반등해 54만5000원으로 마감했어요. 반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낙폭을 많이 줄였지만 소폭 하락으로 끝났어요.

11월 4일 종가 기준 주요 종목 등락률
종목등락률업종
삼성SDI+11.57%2차전지
에코프로비엠+10.96%2차전지
에코프로+9.54%2차전지
LG에너지솔루션+5.03%2차전지
삼성전자-0.68%반도체
SK하이닉스-0.14%반도체
오후 사무실 책상 위 노트북과 커피 옆에 놓인 손
장중 저점과 종가의 차이가 컸던 하루

앞으로 코스피 전망: 확인할 변수와 두 가지 시나리오

NBC 등 미국 현지 방송은 민주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이길 것으로 전망했어요. 두 곳을 모두 가져가면 2006년 이후 20년 만의 일이라 정책 변화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수 있어요.

향후 시나리오

  • 반등 시나리오: 규제 논의가 발언 수준에 그치고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이 유지되면 반도체 주가에 회복 재료가 될 수 있어요.
  • 변동성 시나리오: 구체적인 데이터센터 규제안이 나오면 반도체 중심으로 흔들림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어요.

정치 이벤트로 지수가 크게 출렁인 날에는 장중 최저점보다 종가와 투자자별 수급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이 돼요. 이 글은 시장 상황을 정리한 것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11월 4일 코스피는 왜 장중 4% 가까이 떨어졌나요?

미국 중간선거 개표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앞서자 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와 건설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에요. 반도체 비중이 큰 코스피가 5421.72까지 밀렸어요.

11월 4일 코스피 종가는 얼마였나요?

5683.80으로 전날보다 35.01포인트(0.62%) 오르며 마감했어요.

외국인은 얼마나 팔았나요?

외국인은 2조5020억원을 순매도했고 그중 2조1705억원이 전기·전자 업종이었어요. 개인은 1조1442억원, 기관은 1조138억원을 순매수했어요.

민주당 승리로 오른 업종은 무엇인가요?

친환경 정책 기대감에 2차전지가 올랐어요. 삼성SDI 11.57%, 에코프로비엠 10.96%, 에코프로 9.54%, LG에너지솔루션 5.03% 상승했어요.

이 글은 2026년 11월 4일 기준 정보를 정리한 것이에요. 특정 종목·상품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