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해킹 정리: 대신증권 3만8490명·한양증권 31건 유출, 내 주식은 안전할까
대신증권과 한양증권에서 잇따라 개인정보 유출이 알려졌어요. 증권사 앱으로 주식·ETF를 거래하는 분이 자산이 안전한지, 지금 무엇을 해 두면 되는지 2026년 11월 4일 보도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딱 3줄 요약
- 대신증권 고객 3만8490명, 한양증권 31건(주민등록번호 포함 3건)의 정보가 해킹으로 새어 나갔어요.
-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금은 한국증권금융에 증권사 돈과 분리해 보관돼 유출만으로 바로 빠져나가지 않아요.
- 진짜 위험은 유출 정보를 이용한 사칭 연락이라, 문자 링크 금지부터 노출자 등록까지 5단계 점검이 필요해요.
이번 증권사 해킹으로 밖으로 나간 것은 고객의 개인정보이고, 계좌 속 주식이나 예탁금 자체는 아니에요. 증권업계도 정보 유출이 곧바로 주식·예탁금 손실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냈어요(11월 4일 보도 기준).
다만 새어 나간 이름과 연락처는 사기범에게 좋은 재료가 돼요. 자산 보관 구조를 이해하고, 2차 피해를 막는 설정을 미리 해 두는 것이 핵심이에요.
증권사 해킹, 대신증권과 한양증권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대신증권에서는 투자일임 상품의 비대면 계좌개설과 연결된 서버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탐지됐어요. 이 과정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어요.
유출 항목으로는 이름, 이메일, 휴대폰번호,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이 언급됐지만 매체별로 차이가 있어요. 언제 탐지됐는지도 10월 17일, 26일, 28일로 보도가 갈려요.
한양증권은 10월 29일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으로 비정상 접근이 들어온 사실을 파악했어요. 고객 정보 15건, 임직원 정보 2건, 일반 개인정보 14건을 합쳐 31건이 유출됐고, 그중 3건에는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됐어요.
한양증권은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긴급 보안 패치를 적용했다고 밝혔어요. 유출 대상이 된 고객에게는 따로 안내를 보낼 예정이에요.
| 날짜 | 내용 |
|---|---|
| 10/14 | 금융당국 점검 발표, 정보 유출 확인 금융사 16곳 |
| 10월 중순~말 | 대신증권 계좌개설 연계 서버 이상 접근 |
| 10/29 | 한양증권 그룹웨어 비정상 접근 확인 |
| 11/3 | 한양증권 31건 유출 사실 공개 |
증권사가 해킹되면 내 주식과 예탁금은 안전할까?
국내 상장주식의 실물 관리는 증권사가 아니라 한국예탁결제원이 맡아요. 증권사는 고객별 보유 수량을 기록하는 장부 역할에 가까워요.
주식 매수용으로 넣어 둔 예탁금 역시 자본시장법에 따라 증권사 고유재산과 분리돼 한국증권금융에 예치돼요. 그래서 증권사 서버 한 곳이 뚫려도 자산이 통째로 빠져나가는 구조는 아니에요.
| 구분 | 유출 거론 항목 | 내 자산 |
|---|---|---|
| 성격 | 개인정보 | 별도 보관 |
| 내용 1 | 이름·이메일 | 주식: 한국예탁결제원 |
| 내용 2 | 휴대폰번호 | 예탁금: 한국증권금융 |
| 내용 3 | 암호화된 계좌번호 | 증권사 돈과 분리 |
| 내용 4 | 한양증권 3건은 주민등록번호 | 자본시장법상 의무 |
개인정보 유출 뒤 2차 피해: 증권사 사칭 연락
실제 금전 피해는 유출된 정보로 접근해 오는 사칭에서 생겨요. 증권사 직원을 가장해 계좌 보안 점검이 필요하다며 비밀번호나 인증번호를 요구하고, 가짜 사이트 주소를 보내는 방식이 대표적이에요.
이때 인증 정보를 넘겨주면 그때부터는 계좌를 무단으로 쓰는 일이 가능해져요. 증권사는 고객에게 먼저 전화해 비밀번호를 묻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금융당국은 금융사에 유출 고객 전용 상담창구를 두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강화하라고 요구했어요. 비대면 대출, 계좌 개설, 고액 이체에는 본인확인 절차를 추가하도록 했어요.
유출 문제는 증권업계에 그치지 않아요. 10월 14일 당국 발표에 따르면 정보 유출이 확인된 금융사는 16곳이었고, 긴급 보안 점검을 받은 555곳 가운데 130곳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됐어요.

증권사 해킹 대처법: 보안 점검 5단계
아래 다섯 가지를 차례로 하면 10분 정도면 끝나요. 유출 대상이 아니어도 미리 해 두면 사칭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오늘 바로 하는 보안 점검
- 문자 링크 금지: 증권사 안내는 앱이나 대표번호로 직접 확인
- 비밀번호 변경: 증권사 앱 접속 비밀번호부터 교체
- 해외 접속 차단: 앱 보안 설정에 기능이 있으면 켜기
- 명의도용 방지: 엠세이퍼로 내 명의 휴대폰 신규 개통 막기
- 노출자 등록: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
주민등록번호 유출이 걱정된다면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록을 권해요. 등록해 두면 내 명의로 새 금융거래가 일어날 때 본인확인 단계가 하나 더 붙어요.
유출 대상 고객은 회사의 개별 안내도 확인해야 해요. 안내 문자를 받더라도 그 안의 링크 대신 공식 앱이나 대표번호로 들어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자주 묻는 질문
국내 상장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예탁금은 한국증권금융이 증권사 재산과 분리해 보관해요. 그래서 개인정보 유출만으로 주식·예탁금이 바로 빠져나가지는 않아요.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로, 이름·이메일·휴대폰번호·암호화된 계좌번호 등이 거론됐어요. 보도마다 항목과 탐지 날짜(10월 17일·26일·28일)가 조금씩 달라요.
고객 15건, 임직원 2건, 일반 개인정보 14건으로 총 31건이에요. 이 중 3건에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됐어요.
문자 속 링크를 누르지 않고 증권사 안내는 앱이나 대표번호로 확인하는 것이 먼저예요. 이어서 앱 비밀번호 변경, 해외 접속 차단, 엠세이퍼 가입,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록을 하면 돼요.
참고한 자료
이 글은 2026년 11월 4일 기준 정보를 정리한 것이에요. 제도·금리·조건은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적용 전 금융기관·관계 기관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