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가 11.87% 급등: 3000억 자사주 소각과 11월 10일 실적발표
크래프톤이 3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사들여 모두 소각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하루 만에 20만원대로 올라섰어요. 공시 내용과 현재 주가 위치, 실적발표 전후로 확인할 점을 차례로 정리했어요.

딱 3줄 요약
- 11월 4일 오후 1시 8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20만350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 18만1900원보다 11.87% 상승
- 보통주 165만1073주(약 3000억원)를 11/4~2027/2/3에 매입해 전량 소각, 올해 주주환원 합계 9172억원
- 52주 최고가 30만3500원보다 약 33% 낮고, 방향을 가를 3분기 실적발표는 11월 10일
크래프톤 주가 급등의 직접적인 원인은 11월 3일 장 마감 후 나온 자사주 매입·소각 공시예요. 매입 규모는 약 3000억원이고, 사들인 주식은 시장에 다시 풀지 않고 모두 없앤다는 내용이에요.
공시가 거래 시간 이후에 나왔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은 11월 4일 하루에 집중됐어요. 이날 오후 1시 8분 기준 주가는 20만3500원으로, 전날 종가 18만1900원 대비 2만1600원(11.87%) 올랐어요.
크래프톤 주가 급등 이유: 3000억 자사주 매입·소각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PUBG)를 만든 게임사예요. 11월 3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65만1073주를 취득하기로 결의했고, 취득 기간은 2026년 11월 4일부터 2027년 2월 3일까지예요(매일경제 11/3 보도).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이번 결정을 포함하면 올해 주주환원 규모는 9172억원에 이르러요(디지털데일리 11/3 보도). 회사는 지금 주가가 성장 가능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어요(파이낸셜포스트 보도).
| 날짜 | 종가(만원) |
|---|---|
| 10/29 | 18.16 |
| 10/30 | 18.13 |
| 11/2 | 18.17 |
| 11/3 | 18.19 |
| 11/4 13시 | 20.35 |
표에서 보듯 10월 말부터 11월 3일까지는 18만원대 초반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어요. 공시 하루 만에 20만원선을 넘어선 셈이에요.
자사주 소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회사가 시장에서 자기 주식을 사면 그 기간 동안 꾸준한 매수 물량이 생겨요. 거래량이 많지 않은 종목일수록 이런 매수세가 수급에 주는 영향이 커질 수 있어요.
또 매입한 주식을 소각하면 전체 주식 수가 줄어 주당순이익 같은 한 주당 지표가 개선돼요. 다만 시가총액이 약 9조2557억원이라 3000억원은 시총의 3% 남짓에 해당하고, 현재 PER은 11.50배로 나와 있어요.
공시 직전인 11월 3일 장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5339주, 기관이 1941주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6437주를 순매도했어요. 공시 전 거래일에는 개인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받아 간 흐름이었어요.
크래프톤 주가 위치: 52주 최고·최저와 목표가 비교
| 구분 | 가격 | 현재가와 차이 |
|---|---|---|
| 현재가(11/4 13시) | 203,500원 | - |
| 52주 최고 | 303,500원 | 약 33% 아래 |
| 52주 최저 | 173,000원 | 약 18% 위 |
| 증권사 평균 목표가 | 308,235원 | 약 10.5만원 차이 |
급등 후에도 주가는 52주 최고가보다 약 33% 낮은 수준이에요. 네이버페이 증권에 집계된 증권사 평균 목표가 30만8235원과도 10만원 넘게 떨어져 있어요.
그렇다고 증권가 시각이 마냥 낙관적인 것은 아니에요. 최근 리포트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잠시 쉬어가는 구간", 유진투자증권은 "잘나갔던 상반기, 부진한 하반기"라는 제목을 달았어요.
크래프톤 3분기 실적발표일과 주요 일정
| 날짜 | 내용 |
|---|---|
| 11/3 | 이사회·자사주 3000억 매입 공시 |
| 11/4 | 자사주 매입 시작 |
| 11/10 | 3분기 경영실적 발표 |
| 11/19~22 | 지스타 2026 참가(부산) |
| 27년 2/3 | 자사주 매입 기간 끝 |
가장 먼저 다가오는 일정은 11월 10일 3분기 경영실적 발표로, 공시 다음 날 기준 6일 뒤예요. 이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에 참가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실적발표를 일주일도 남기지 않고 주주환원을 내놓은 시점을 두고 시장에서는 해석이 엇갈려요. 저평가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로 보는 쪽이 있는 반면, 실적 부진에 앞선 방어책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와요.
크래프톤 주가 전망: 실적에 따른 두 가지 시나리오
11월 10일 실적발표 이후 시나리오
- 실적이 우려보다 양호할 때: 자사주 매입이 하단을 받치는 가운데 실적 개선이 반등 근거로 더해질 수 있어요.
-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때: 11월 4일 급등분이 되돌려질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해요. 자사주 소각이 영업 실적 자체를 바꾸지는 않기 때문이에요.

이번 급등이 이어질지는 11월 10일 발표되는 3분기 숫자를 확인한 뒤 판단해도 늦지 않아요. 이 글은 공시와 언론 보도를 정리한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하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11월 3일 장 마감 후 약 3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는 공시가 나왔기 때문이에요. 4일 오후 1시 8분 기준 주가는 20만3500원으로 전날보다 11.87% 올랐어요.
보통주 165만1073주, 약 3000억원어치를 2026년 11월 4일부터 2027년 2월 3일까지 사들여요. 취득한 주식은 모두 소각할 예정이에요.
2026년 3분기 경영실적은 11월 10일에 발표돼요. 이후 11월 19~22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에 참가해요.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11/3) 평균 목표가는 30만8235원이에요. 11월 4일 오후 1시 8분 주가 20만3500원과 약 10.5만원 차이가 나요.
참고한 자료
이 글은 2026년 11월 4일 기준 정보를 정리한 것이에요. 특정 종목·상품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