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정보유출 3만8490명: 유출 항목 8개와 스미싱 대처법 정리
대신증권 계좌가 있거나 증권 앱을 쓰는 분이라면 이번 유출에서 무엇이 나갔고 무엇이 안전한지, 그리고 지금 걸어 둘 수 있는 차단 서비스를 이 글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요.

딱 3줄 요약
- 대신증권 고객 3만8490명의 고객명·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고, 10월 28일 공개됐어요.
- 비밀번호·주민등록번호는 유출 항목에 없고 MTS·HTS·홈페이지도 공격 대상이 아니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에요.
- 이름과 계좌번호를 아는 보상 사칭 문자가 가장 큰 위험이라, 링크 대신 공식 앱으로 확인하고 파인 등록·안심차단 2종을 걸어 두는 게 좋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대신증권 정보유출로 계좌 비밀번호가 새어 나간 것은 아니에요. 다만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소, 거래 은행, 증권 계좌번호가 함께 묶여 나갔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맞춤형 사기 문자에 대비해야 해요.
대신증권 정보유출, 피해 규모와 유출 항목은?
한국경제와 파이낸셜뉴스의 10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피해 고객 수는 3만8490명이에요. 회사가 확인한 유출 항목은 모두 8개로, 개인 연락처와 금융 계좌 정보가 섞여 있어요.
8개 항목 가운데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는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돼 있었다고 해요. 보도된 목록에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는 포함되지 않았어요.
| 구분 | 내용 |
|---|---|
| 유출 항목(8개) | 고객명, 이메일, 주소, 통신ID,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
| 암호화 상태였던 항목 | 입출금 계좌번호,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
| 유출 목록에 없는 항목 |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
| 공격받지 않은 시스템(회사 설명) | MTS, HTS, 홈페이지, 핵심 업무시스템 |
| 2차 피해 |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 없음(회사 설명) |
대신증권 해킹은 언제, 어떻게 확인됐나?
이상 징후가 처음 포착된 날은 10월 17일이에요. 투자일임 상품의 비대면 계좌개설과 연결된 서버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감지됐어요.
대신증권은 공격 IP를 차단하고 당국에 신고한 다음 금융보안원과 공동 조사에 들어갔어요. 정상 서비스 요청으로 위장한 신호 6만여 건을 전수 점검한 끝에 10월 26일 실제 유출이 확인됐어요.
| 날짜 | 내용 |
|---|---|
| 10/17 | 계좌개설 연계 서버 이상 접근 포착 |
| 10/17~ | IP 차단·당국 신고·금융보안원 조사 |
| 10/26 | 신호 6만여 건 조사 끝에 유출 확인 |
| 10/28 | 3만8490명 유출 공개·대표 사과 |
진승욱 대표는 공개와 함께 사과했고, 회사는 손해를 입은 고객에게 법령과 절차에 맞춰 배상하겠다는 입장을 냈어요. 이상 징후 감지에서 유출 확인까지는 열흘 가까이 걸렸어요.
비밀번호가 안전한데 왜 스미싱을 조심해야 하나?
사기범 입장에서 가장 쓸모 있는 재료는 비밀번호보다 '신뢰를 얻을 정보'예요. 수신자의 실명과 거래 은행, 증권 계좌번호 일부를 문자에 적으면 공식 안내처럼 보이기 쉬워요.
특히 유출 직후에는 '정보유출 피해 보상 신청', '본인 확인 필요' 같은 문구로 링크를 누르게 하는 수법이 늘어나요. 같은 날 빗썸의 그룹웨어 비정상 접근과 미래에셋 계열사 해킹 소식도 함께 나와(한국경제 10월 28일), 여러 회사 이름을 사칭한 안내가 섞여 들어올 수 있어요.
개인정보 유출 후 해야 할 일 4단계
대신증권 고객이라면 회사가 보내는 개별 안내에서 본인이 피해 대상에 포함됐는지부터 확인하세요. 그 안내 역시 문자 링크가 아닌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다시 대조하는 편이 안전해요.
유출 소식을 접한 날 할 일
- 개별 안내 확인: 공식 앱·홈페이지에서 내 포함 여부 보기
- 링크 누르지 않기: 보상·확인 문자는 대표번호로 되묻기
- 사고예방시스템 등록: 금감원 파인에서 개인정보노출자 등록
- 안심차단 걸기: 비대면 계좌개설·여신거래 차단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과 안심차단 신청 방법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은 금융감독원 파인(pd.fss.or.kr)에서 등록해요. 등록된 명의로 거래가 들어오면 금융회사들이 본인 확인 절차를 한층 엄격하게 적용해요.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과 여신거래 안심차단은 이용 중인 금융사의 앱이나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한 번 신청하면 여러 금융사에 걸쳐 내 명의의 비대면 계좌 개설과 대출 실행을 한꺼번에 막아 줘요.
| 서비스 | 신청처 | 효과 |
|---|---|---|
|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 금감원 파인(pd.fss.or.kr) | 금융회사가 내 명의 거래 시 본인확인 강화 |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 금융사 앱·영업점 | 내 명의 비대면 계좌개설을 여러 금융사에서 일괄 차단 |
| 여신거래 안심차단 | 금융사 앱·영업점 | 내 명의 대출 실행을 여러 금융사에서 일괄 차단 |
차단 서비스는 필요할 때 해제할 수 있어서, 새 계좌를 만들 계획이 없다면 미리 걸어 둬도 불편이 크지 않아요.
앞으로 지켜볼 점
첫째는 추가 조사에서 피해 범위가 넓어지는지예요. 유출 대상이 늘어나면 고객이 새로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둘째는 금융당국의 후속 조치예요. 현재 범위에서 2차 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경우와, 추가 유출이 드러나 제재·배상 논의가 커지는 경우 모두 열려 있으니 공식 공지를 계속 확인하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보도된 유출 항목 8개에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는 없어요. 회사는 MTS·HTS·홈페이지와 핵심 업무시스템이 공격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어요.
10월 28일 공개 기준 3만8490명이에요. 회사는 조사를 이어 가고 있어 범위가 바뀌면 개별 안내가 다시 나갈 수 있어요.
대신증권이 보내는 개별 안내로 확인하되, 문자 속 링크 대신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 대표번호로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대신증권은 손해가 발생한 고객에게 법령과 절차에 따라 배상하겠다고 밝혔어요. 현재까지 확인된 2차 피해는 없다고 해요.
참고한 자료
이 글은 2026년 10월 29일 기준 정보를 정리한 것이에요. 제도·금리·조건은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적용 전 금융기관·관계 기관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